초등생 아들,딸에게 꼭 보여주고 싶은 공연이여서 관람하게 되었습니다.
사실 첫곡 아리랑 환상곡 외에는 저마저도 어려운 곡이여서 아이들이 잘 볼까 걱정했는데.
아이들과 나에게 정말 참신한 공연이였습니다.
대전시향의 규모에 놀라 아이들과 할 얘기도 늘었고,
사물놀이와 협주에서는 아이들이 예전에 장구를 배웠던 선생님이 출연해서 아이들이 반가워했는데, 선생님의 실력에 아이들이 또 한번 놀랐습니다.
저 역시 그동안 사물놀이를 많이 접했다고 생각했는데. 그 소리의 웅장함과 힘찬연주에 감탄했습니다.
대규모 합창단과 같이한 칸타타 등 정말 다채로운 공연이였습니다.
2019-04-01
ha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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