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정월대보름제 전통민속놀이 한마당 개최
▣ 코로나19 여파로 2년간 개최하지 못했던 실외 행사를 재개
대전중구문화원(원장 노덕일)은 오는 2월 3일(금요일) 11시부터 2시까지 서대전시민공원에서 ‘2023 정월대보름제 민속놀이 한마당’ 을 개최한다.
매년 서대전시민공원에서 실시해 오던 이 행사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2년간 규모를 축소하여 실내행사로 대체하여 진행하였으나 금번에는 야외행사로 진행된다.
전통 세시풍속의 맥을 이어나가는 본 행사는 새해의 소망과 주민의 안녕을 기원하는 목신제와 전통민속놀이 한마당이 함께 펼쳐진다.
목신제는 토속신앙이자 전래되어야할 대전의 무형문화재이며, 대전광역시 앉은굿 보존회 방성구 회장의 독경으로 시작하여 보존회 회원들이 함께 진행한다.
전통민속놀이 한마당은 시민들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투호놀이, 윷놀이, 제기차기 등 전통민속놀이와 땅콩, 호두 등 부럼을 나누는 행사가 함께 진행된다.
대전중구문화원 관계자는 “굿이라는 것은 우리민족의 정서가 담긴 민속신앙이자 전래되어온 전통문화로 보존되어야 할 가치가 있다” 며 “우리의 명절이 대보름에 뜻 깊은 행사로 진행되어 많은 시민들이 함께 지켜갔으면 한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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