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도 모르고 공연의 내용조차 모르고 접한 무대 그렇기에 큰기대는 없었지만 그들의 연주에서 자유로움을 보고(듣고?)왔다.
테크닉이나 센스를 논할 수 없는 자유분방한 경쾌한사운드 거기에 메크로놈처럼 딱딱 집어내는 베이스가 더해져 집시재즈즈라는 장르라는게 어떤 느낌인지 알게해준 공연이었다.
누구랄거 없이 다같이 음계와 춤을 추는듯한 음악.거기에 악기와 대화하는 아니 악기 그자체인듯한 태크닉에 바이올린과 기타의 하모니로 이루어지는 집시째즈의 매력을 듬뿍 느낄수있는 공연이었다.기타리스트의 테크닉과 속주는 중요치않을 만큼 음악을 즐기는 천재들의 자유로움으로 잠시나마 관객들을 집시로 만들어준 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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