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 대전공연전시를 통해 좋은 공연을 소개 받아 관람하곤 했습니다.
이번에도 좋은 공연을 소개받아 관람하고 왔습니다.
바로 소극장 '고도'에서 공연하게 될 극단 휴의 '거북이, 혹은...' 입니다.
왜 공연하게될 이냐고요?
정식 공연은 5월 1일부터 12일 까지입니다.
그런데,
정식 공연 전 사전 공연이 있다는 소식에 잠시 다녀왔습니다.
남자배우 넷이서 정신병원을 배경으로 펼치는 공연인데,
처음 공연에서는 여자 배우들이 공연을 했었다고 하네요.
블랙코미디 장르다 보니 웃기지만 조금은 서글픈 이야기 이기도 합니다.
왜 서글프냐고요?
배경이 정신병원이다보니 환자들의 이야기를 다룹니다.
환자와 환자가 아닌자의 경계가 무엇일까 생각하게 하는 연극입니다.
웃음이 필요하다면 소극장 고도로 오세요.
평일은 8시 공연이고 주말과 휴일은 4시입니다.
앞으로도 좋은 공연 많이 소개해 주시길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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