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보는 대전시향 오케스트라 공연이었는데
난해하다는 편견을 깨주었습니다.
열정적인 연주와 멋진 하모니에 매료되어 엄청난 에너지와 힘을 얻고 폭풍 감동을 받았습니다.
무엇보다 곡 시작 전에 설명과 안내가 잘 되어 있어서 충분히 잘 즐길 수 있었습니다.
특히 쇠베르크 교향시 펠레아스와 멜리장드는 대본을 보여주셔서 보면서 감상하니
마치 영화의 한 장면이 머리속에 연출되면서 흥미진진하게 빠져들 수 있었습니다.
처음 해보는 신기한 경험이었습니다.
역시 동서고금, 장르 다 막록하고 사랑치정멜로는 너무 재미있습니다
차이콥스키 바이올린 협주곡 작품번호 35번 연주는
특히 1악장은 너무나도 익숙하고 흥겨운 멜로디에 시간 가는 줄 모르고 감상했습니다
활기차고 빠르게 연주되는 바이올린 소리는 너무 아름다웠습니다.
지친 일상에서 힘나는 활력이 되어준 공연 잘 들었고 너무 감사합니다.
회원에게만 댓글 작성 권한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