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력 있는 지역출신 청년음악가들이 모여 탄생한 ‘DJAC 청년오케스트라’와 지역 중견 성악가들이 함께하는 <한국가곡의 밤>.

​관록의 지휘자 고영일이 이끄는 DJAC 청년오케스트라와 소프라노 조정순, 이은정, 메조소프라노 구은서, 김혜영, 테너 서필, 바리톤 길경호가 함께하는 이번 공연에선 ‘그리운 금강산’, ‘비목’, ‘신 아리랑’, ‘수선화’ 등 우리 귀에 익숙한 가곡과 ‘고풍의상’, ‘연꽃 만나고 가는 바람같이’, ‘삶이 그대를 속일지라도’와 같은 시적인 노래들로 한국가곡의 아름다움을 한껏 느낄 수 있는 뜻깊은 무대가 될 것이다.

주옥같은 명곡들과 함께 깊어가는 가을밤의 낭만을 느껴보시길...

차이코프스키           <백조의 호수> 작품20 중 ‘왈츠’

P. I. Tchaikovsky       ‘Waltz’ from "Swan Lake" Op.20 

M. Soprano 김혜영

심봉석 시                 얼굴

신귀복 곡  

조지훈 시                 고풍의상

윤이상 곡

Tenor 서필

김동환 시                 남촌

김규환 곡 

서정주 시                 연꽃 만나고 가는 바람같이

김주원 곡

Soprano 이은정

양영문 시                 신 아리랑

김동진 곡  

한상억 시                 그리운 금강산

최영섭 곡  

INTERMISSION

쇼스타코비치           <재즈모음곡> 제2번 중 왈츠2

D. Shostakovich      ‘Waltz II’ from "Jazz Suite" No.2 Op.50b

M. Soprano 구은서

김재호 시                 고향의 노래

이수인 곡

박경리 시                 도요새

김신 곡

Baritone 길경호

한명희 시                 비목

장일남 곡

전라도민요              거문도 뱃노래

Soprano 조정순

김동명 시                 수선화

김동진 곡

A. Pushkin 시          삶이 그대를 속일지라도

김효근 곡

※ 프로그램은 변경될 수 있습니다.

지휘 고영일

•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졸업 / 파리 고등사범 음악원 졸업(지휘, 오케스트레이션)

• 아메리칸 콩셀바투아 수료(지휘, 음악분석) / 파리 현대음악제 지휘

• A.C 페스티벌음악제 지휘 / 모스크바 필하모니 지휘 / 충남교향악단 지휘

• 서울 아카데미관현악단 지휘자 / 전라 심포니 지휘자

• 대전챔버오케스트라 지휘자 / 베데스다 4중주단 창단 지도자

• 현. 희망문화예술원 음악감독, 뷰티풀드림심포니 지휘자, 카다쉬코러스 지휘자

          DJAC 청년오케스트라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

 

소프라노 조정순

목원대학교 음악교육과를 수석 입학, 수석 졸업하고 동대학원 석사를 마친 후 도이하여 롯시니 국립음악원에서 디플로마를 취득하였다. 이탈리아 아브루쪼 국제성악콩쿨에서 1위 및 관객상을 수상하는 등 다수의 국제 콩쿨에서 입상하였고 <라 트라비아타> (이태리 Manzoni극장 공연 시 로마음악협회요청 특별앵콜공연), <사랑의 묘약>, <성웅 이순신>, <버섯 핏자>, <정략결혼>, <리골레토>, <피가로의 결혼>, <아말과 방문객>, <쟌니스키키>, <나비부인>, <람메르 무어의 루치아>, <팔리아치>, <마술피리>, <토스카> 등의 오페라에서 주역으로 활동하였다. 국내·외에서 14회의 독창회를 가졌고 한국 가곡 음반을 발매하였다. 현재 오페라 가수와 유빌라테 싱어즈 지휘자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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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라노 이은정

충남대학교 예술대학 음악과를 성악전공으로 졸업하고 독일 드레스덴국립음대 성악과 오페라전공 석사를 졸업하였다. 귀국 후, 서울예술의전당 <달하, 비취시오라>, 대구오페라하우스 <나비부인>, <마술피리>, <라 트라비아타>, 호남오페라단 <카발레리아 루스티카나>, 대전예술의전당 <쟌니스키키>, <인형오페라-요술피리> 등 다수 오페라 작품에 주·조역으로 출연하였다. 또한 대전시립교향악단, 대구오페라하우스 DIO오케스트라, 독일 드레스덴 오페레타오케스트라 등 다수 협연 및 대전청소년시립합창단 <찾아가는 음악회>, 대구오페라하우스 <오페라, 가사가 들리네>, 제17회 대전국제음악제 <피가로, 피가로!>, 대전시청 <브런치 콘서트>, 대전예술의전당 <귀국독창회> 등 크고 작은 음악회에 출연하였다. 현재는 충남대학교 음악과 외래교수 및 전문연주자로 활동하고 있다.

메조소프라노 구은서

목원대학교 음악교육학과 졸업 후 도이하여 이태리 밀라노 G. Verdi 국립음악원을 졸업하였으며 Rocca delle Macie 1위, Iris Adami Corradetti 국제콩쿨 2위, Canto voci nuove per la lirica 국제콩쿨 2위, Luigi lirica 국제콩쿨 3위, Julian Gayarre 국제콩쿨 오라토리오 부문 특별상, Jaume Aragall 국제콩쿨 오페라 연주부문 특별상 외 다수 입상하였다. 오페라 <나비부인>, <리골레토>, <일 트로바토레>, <라 죠콘다>, <모세>, <카르멘>, <박쥐> 등에서 주역하였으며 오라토리오 스타바트마터, 베르디 메사 다 레퀴엠, 메시아, 베토벤 No.9 심포니 솔로 및 음악회에 출연하였고, 제18회 대전국제음악제 전야제에 앙상블 퀸즈로 협연하였으며 현재는 앙상블 퀸즈단원, 대전대덕구여성합창단의 지휘자 및 전문연주자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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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조소프라노 김혜영

충남대학교 예술대학 음악과를 졸업한(총장상 수상) 후 도독하여 독일 드레스덴 국립음대에서 전문연주자 과정과 최고연주자 과정을 만점 졸업하였고, 이후 독일 라이프치히 국립오페라극장의 상임 단원으로 활동하였으며, 체코에서 열린 Pustina 국제성악콩쿨에서 특별상을 수상하기도 하였다. 그녀는 한국, 독일, 일본에서 오페라 <쟌니 스키키>를 비롯해 <카르멘>, <예프게니 오네긴>, <달이 물로 걸어오듯>에 출연하였으며, 귀국 후 앙상블 소토 보체의 멤버이자 전문연주자로서 리사이틀을 비롯하여 대전예술의전당에서 <스프링 페스티벌>, <대전국제음악제>, <바로크페스티벌>, <아침을 여는 클래식>, <인문학 콘서트> 등 다양한 공연을 하였고 모차르트 음악극 시리즈 <로미오와 줄리엣>, <신데렐라>에 출연하였다. 현재 그녀는 후학양성을 위해 충남대학교 음악과 성악 전공 강사로 출강 중이다.

 

테너 서필

목원대학교 음악대학 졸업과 동시에 도이하여 로마 산타체칠리아 국립음악원 만점졸업으로 로마시 음악협회 특별상 수상하였다. 베냐미노질리기념콩쿨 우승, 테너 심사위원 특별상, 마리오란자 콩쿨과 라우리볼피 콩쿨, 세계종교음악 콩쿨 등 유수의 국제 콩쿨에서 수차례 우승 및 입상하였고, 이탈리아, 프랑스, 오스트리아 등지의 유수의 극장과 연주홀에서 오페라 주역과 솔리스트로 활동하였다. 귀국 후 대한민국 오페라 60주년 기념 갈라, 국립오페라단 50주년 기념 갈라. 한국오페라 70주년 기념 갈라를 비롯하여 정명훈의 서울시향 마스터피스 시리즈 출연 등 국내 유수의 오케스트라와 협연하였고, 국립오페라단, 서울시오페라단, 각 지역 주요 극장을 비롯하여 국내·외 30여 편의 오페라에서 수백여회의 공연과 음악회에 출연하였다. 현재 목원대학교 음악대학 교수로 재직 중이다.

 

바리톤 길경호

중앙대학교 음악대학 성악과를 졸업한 후 도이하여 이탈리아 Lorenzo Perosi 국립음악원을 최우수성적으로 졸업하였다. 이탈리아 국제성악콩쿨 Anselmo Colzani, Maria Caniglia에서 우승하는 등 유럽무대에서 그 실력을 인정받아 이탈리아 술모나 시립극장에서 오페라 <카르멘(에스카미오 役)>, <라 트라비아타(제르몽 役)>로 데뷔한 이후 다수의 오페라 주역 출연을 비롯해 유럽, 일본, 러시아, 인도네시아 등 국내·외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충남대학교 겸임교수, 중앙대학교, 전남대학교, 공주교육대학교에서 후진 양성을 하였고, 현재 조선대학교에서 초빙교수로 후학에 힘쓰고 있으며, 리소르젠떼오페라단 예술감독으로 활동하는 등 폭넓은 행보로 전문음악인으로서의 입지를 넓혀가고 있다.

DJAC 청년오케스트라 DAEJEON ARTS CENTER YOUTH ORCHESTRA

대전광역시 주요시책인 ‘청년일자리 창출’ 일환으로 대전예술의전당에서 2017년 창단한 “DJAC 청년오케스트라”는 지휘자 고영일을 필두로 대전 출신의 청년음악가들로 구성되었다. 이들은 엄격한 오디션을 통해 선발되었으며 파트별 섹션코치와 국내 최고 강사진들이 함께 수준 높은 연주력을 자랑한다. “DJAC 청년오케스트라”는 정부청사, 법원, 연구소, 군부대 등 관내주요시설을 찾아가 연주하는 <해설이 있는 클래식> 뿐만 아니라 대전예술의전당 <2017 회원음악회>와 피아니스트 파스칼 로제, 김정원 등과 협연하였으며, <썸머 나잇 콘서트>, <협주곡의 밤>, <국군의 날 기념공연> 등 다양한 기획공연도 선보인 바 있다. 올해는 ‘나도 아는 클래식’이란 타이틀로 우리 귀에 익숙한 클래식을 해설과 함께 순회공연하고 있으며, 세계적인 피아니스트 백건우와 <영웅 그리고 백건우> 공연도 예정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