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연 소개

Soomi Song Piano Recital

송수미 피아노 독주회

피아니스트 송수미가 오는 10월 17일(토) 대전예술의전당 앙상블홀에서 독주회를 개최한다.

이번 독주회는 고전주의 음악답지 않게 대단히 낭만적이고 따뜻한 선율을 보여주고 있는 하이든 소나타 제38번과 드뷔시의 판화, 후반부는 쇼팽의 스케르초 제1, 제2번과 쇼팽이 1831년과 1834년에 따로 작곡하였다가 하나의 관현악곡으로 출판된 독특한 작품인 안단테 스피아나토와 화려한 대 폴로네이즈로 프로그램으로 구성하였다.

피아니스트 송수미는 예원학교, 서울예고, 서울대학교 음악대학을 최우등으로 졸업하였고, 이후 도미하여 미국 존스홉킨스 대학의 피바디 음악원에서 석사 및 전문연주자과정을 마치고, 신시내티 음악대학에서 박사과정을 뛰어난 성적으로 졸업하였다. 국내 다수의 콩쿠르에서 상위 입상하며 그 실력을 입증하였으며, 국제콩쿠르에도 꾸준히 두각을 나타내며 무한한 성장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귀국 후 대전시립교향악단 영 비르투오조 오디션에 당당히 합격하여 협연 무대를 가졌으며 이 후 활발한 연주 활동을 하고 있는 피아니스트 송수미는 현재 전남대, 배재대, 대구교대, 세종예고, 충북예고에 출강하며 후학양성에 열정을 쏟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