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소개]
모차르트의 마지막 오페라부파!!!
오페라 <코지 판 투테>
모두 2막으로 구성된 작품이다. 모차르트가 작곡한 오페라들은 크게 오페라세리아·오페라부파·징슈필의 세 종류로 나뉜다. 이 작품은 모차르트가 남긴 마지막 오페라부파로서 오스트리아 황제 요제프 2세의 의뢰를 받아 1789년 작곡하고, 이듬해인 1790년 빈의 호프부르크극장에서 초연했다.
< 피가로의 결혼 Le Nozze di Figaro >, < 돈조반니 Don Giovanni >에 이어 대본작가 로렌초 다 폰테(Lorenzo da Fonte)와 함께 만든 세 번째 작품이다. 제목은 '여자는 모두 이런 것'이라는 뜻으로, 여자의 마음을 믿을 수 없다는 식으로 풍자한 것이다. 부제는 '연인들의 학교'이다.
남녀간의 신뢰와 사랑을 주제로 하여 애정의 일면을 재치 있고 가볍게 묘사한 이 작품은 주제가 부도덕하다 하여 19세기에는 비판을 받았으나 그 이후에 뛰어난 작품으로 인정받고 있다.
특히 희가극을 위한 모차르트의 작품 중에서도 관현악 구성이 가장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는다.
[프로그램소개]
1막
1장
(quintet : Sento, o Dio, che questo piedo è restio—"I feel, oh God, that my foot is reluctant").
(trio: Soave sia il vento—"May the wind be gentle")
(arioso: Oh, poverini, per femmina giocar cento zecchini?—"Oh, poor little ones, to wager 100 sequins on a woman").
2장
(aria: Smanie implacabili—"Torments implacable")
(aria: In uomini, in soldati, sperare fedeltà?—"In men, in soldiers, you hope for faithfulness?")
(aria: Non siate ritrosi—"Don't be shy")
(aria: Come scoglio—"Like a rock")
(aria: Un'aura amorosa—"A loving breath")
2막
1장
(aria: Una donna a quindici anni—"A fifteen year old woman")
(duet: Prenderò quel brunettino"—"I will take the dark one")
2장
(duet: Il core vi dono—"I give you my heart")
(Ferrando's aria: Ah, lo veggio—"Ah, I see it," and Fiordiligi's aria: Per pietà, ben mio, perdona—"Please, my beloved, forgive")
(aria: Donne mie, la fate a tanti—"My ladies, you do it to so many")
3장
(È amore un ladroncello—"Love is a little thief")
(duet: Fra gli amplessi—"In the embraces")
Così fan tutte—"All women are like that."
[출연진소개]
■ 출연진 소개
피오르딜리지│조용미, 최우영
도라벨라│김하늘, 변경민
페란도│전상용, 신남섭
굴리엘모│차두식, 이성원
데스피나│조은주, 김혜원
돈 알폰소│이두영, 여진욱
합창│클래시어터 합창단
오케스트라│챔버플레이스 21
■ 제작진 소개
연출│이강호
지휘자│류명우
합창지휘자│장광석
조연출│최덕진, 김정아
음악코치│최영민
합창반주자│박지혜
무대디자이너│신재희
의상디자이너│성민경
분장디자이너│오진화
영상디자이너│김동현
자막│김예인
[시놉시스]
<코믹한 연기와 노래>
긴 시간 동안 진행되는 오페라를 과감히 컷팅하고 묘미가 있는 부분으로만 원작보다 짧고 코믹하고 지루하지 않게 구성
<오페라에 연극을 대입>
레치타티보를 한글로 번역하여 대사를 주고받는 오페라에서 연극을 보게 되는 듯한 구성
<크로스 되는 사랑의 믿음>
두 커플의 진행되는 이야기에서 서로의 애인을 크로스하여 마음을 빼앗아 보려하는 서로의 대한 믿음을 확인하면서도 불안, 질투, 초조, 믿음을 코믹하게 표현한 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