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품 상세 정보
상품명 : 라영미 개인전
유형 : 대전전시회
날짜 : 2021년 6월 10일~6월 16일
시간 : 10:00~18:00
장소 : 이공갤러리
판매가 : _
예매처 : 이공갤러리 042-242-2020


전시명 : 라영미 개인전 

유형 : 대전전시회 

날짜 : 2021년 6월 10일~6월 16일 

관람시간 : 10:00~18:00 

장소 : 이공갤러리 

문의처 : 이공갤러리 042-242-2020 



 

라영미 - outsider2020oiloncanvas97.0x130.3


 

라영미 - permeate 2020oiloncanvas130.3x162.2



-작가노트-

《내면의 소리》

기억이란 모두가 반추(反芻)하는 존재는 아니다. 행복한 추억이 많은 사람은 끊임없이 기억을 끄집어내서 기억을 추억으로 바꾸는 것을 즐긴다. 반면 기억이 악몽처럼 있는 사람은 기억을 없애기 위한 망각(忘却)의 행동을 이어간다. 허나 기억은 요즘의 스마트 폰이나 컴퓨터처럼 데이터위에 덮어져도 쉽사리 없어지지 않는다. 기억을 작품으로 이끄는 과정은 항상 새롭다. 그 기억이 20년 전이든 5년 전이든 드로잉을 할 때마다 스스로를 다른 존재로 투영(投影)한다. 전시중인 작가의 작품인 종이비행기를 보더라도 어른들의 추억으로 끝날 수 있거나 현실도피로도 볼 수 있는 기억을 가족 간의 추억으로 재구성하고, 거기에 나아가고자 하는 의지를 투영(投影)시키기도 했다.

1. 무의식의 의식화를 통한 여행욕구를 담아보다

현대인에게 여행이라는 취미는 통상적으로 휴식, 재충전, 힐링 등의 정의와 느낌을 가져다준다. 대부분의 여행은 집과 회사, 집과 도서관, 집과 학교 등의 단조로운 일상을 벗어나 색다른 자극을 가져다준다. 작가의 그림에서 현실을 떠나고자 하는 느낌이 드는 것은 바로 무의식(無意識)이란 동기부여 작용이다. 여행이란 개인의 마음속에는 항상 생각하고 있음에도 현실적 제약 때문에 결단과 행동으로 연결되지 않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작가의 작품을 보면서 바로 떠나고자 하는 생각과 결단을 촉구한다. 
여행이란 그 과정이 종료된 이후에도 기억과 여운으로 남아 작가에게 의미 있는 자극으로 이어진다. 이 자극은 작가에게 다양한 감정선으로 전달되어 새로운 작품의 동기부여와 소재로 탈바꿈된다. 다시 말해, 여행이란 현실적 상황을 탈피하는 활력요소로 작용하고 새로운 ‘안식처’로써의 역할을 하게 되는 것이다. 그리고 새로운 작품활동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는 선순환의 중심축이 된다.


 

라영미 - 동행2021oiloncanvas130.3x80.3


 

라영미 - 들여다보다2020oiloncanvas162.2x130.3



2. 투영(投影)된 기억속 이미지를 중첩(重疊)으로 재현

기억이란 시간의 흐름 속에 무뎌지고 잊혀지게 된다. 그런 와중에 왜곡현상이 발생할 수도 있다. 하지만 기억들을 겹치다보면 마치 ‘액자 속의 액자’처럼 중첩된 작품으로 탄생하게 된다. 중첩(重疊)이 작가의 회화에서 적용되는 이유는 다양한 내면의 기억을 왜곡현상 없이 투영(投影)시키는 기법으로 선택했기 때문이다. 중첩(重疊)된 기억이 왜곡으로 확장되거나 확산되지 않은 대표적인 이유는 바로 투영(投影)이다. 그래서 삶의 중첩(重疊)과 투영(投影)은 왜곡을 최소화하는 상호보완적 관계이며 세상의 한 부분이다. 자유로운 흐름은 관객과 작가의 공동운명체인 것이다.

“그러므로 나는 내 주변을 둘러싼 것들을 묘사하는데 집중할 것이다. 한 세대의 예술가들을 중심으로 추상적 개념들을 설명하려 하지 않을 것이다. 대신 나는 그들의 흔적 속에서 개념들을 구축하고 싶다. 나는 이 예술가들과 함께 생각한다.”
니꼴라 부리요, 『포스트 프로덕션』에서

작가가 작품 완성에 있어서 오랜 시간 심혈을 기울이는 것이 바로 투영(投影) 때문이다. 작품에 작가 자신을 투영(投影)시킨다고 표현하는 것이 정확하다. 작가에게 있어서의 투영(投影)이란 일종의 ‘내가 작품을 완성했다’가 아니라 ‘이 작품이 바로 나’라는 동일시의 개념이다. 그래서 기억의 왜곡이 줄어들고, 지향점에 대한 선명성이 확실한 작품세계인 것이다. 작가의 작품은 실제에 기반을 둔 작품이다. 꽃도, 손도 심지어 얼굴도 그러하다. 인물화의 경우 훼손하지 않은 상태로 캔버스에 안착시킨 후 인물과 주변을 하나로 연결한다. 이는 부드러운 붓터치의 번짐효과로 만든 작품들이다. 즉, 사진의 리얼리티와 회화의 특성을 살린 작품이라 할 수 있다. 작가의 작품들은 멀리 있는 것을 다루지 않는다. 주로 자신과 가족, 그리고 내재된 무의식(無意識)속의 기억을 다루고 있다. 
- 라영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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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영미 - 회상2021oiloncanvas130.3x80.3



라영미(羅暎美)
Ra Young Mi

학력
배재대학교 예술대학 미술학부 시각디자인과 졸업
충남대학교 예술대학원 미술학과 회화(서양화)전공 석사 과정

전시경력
2018 충원展 (KBS대전갤러리/대전)
      나래: 날개展 ( 갤러리M-서울 )

2019 충원展 (이공갤러리/대전)
      나래: 날개展 ( 갤러리M-서울 )
     코리아 아트페스티벌(온세아트센터)

2020 충원展 (이공갤러리/대전)
      아! 대한민국 “미술인의 힘”전(옹기그룹 아트센터)
      나래: 날개展 ( 갤러리 일호–서울 )
      청년작가 기수전(오원화랑-대전)
      
2021 충원展 (이공갤러리/대전)

수상경력
2020 제32회 대전광역시미술대전 회화부문 특선
      금강미술대전 회화부문 특선
2021 제33회 대전광역시미술대전 회화부문 입선

기타
전) (주) 해피인 디자이너
전) (주) 보명 디자이너
전) 아트월드미술학원 원장
현) 아트랄라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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