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품명 : | 하은숙 개인전 '사선 斜線'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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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형 : | 대전전시(사진전) |
날짜 : | 2021년 10월 14일(목)~10월 24일(일) |
시간 : | 10:00~18:00, 월요일 휴관 |
장소 : | 갤러리 더빔 Gallery The Beam (대전 유성구 동서대로179번길 62-8, 2층) |
판매가 : | _ |
문의처 : | 갤러리 더빔 042-822-8887 |
전시명 : 하은숙 개인전 '사선 斜線'
유형 : 대전전시(사진전)
날짜 : 2021년 10월 14일(목)~10월 24일(일)
관람시간 : 10:00~18:00, 월요일 휴관
장소 : 갤러리 더빔 Gallery The Beam (대전 유성구 동서대로179번길 62-8, 2층)
문의처 : 갤러리 더빔 042-822-8887
사선 斜線
사선은 은퇴를 마주한 남편의 모습과 심리를
옆에서 바라본 아내의 시선이다.
세상에는 다양하고 특별한 사연들이 존재한다.
그중 누군가는 맞이하게 될 명예, 희망이라는 이름의 퇴직이 있다.
예고 없이 마주하게 된 가장의 퇴직은 어떤 이유든 듣기만 해도 가슴이 철렁한다.
가장 왕성한 시기의 직장생활은 사회 일원으로서의 성취감뿐 아니라
가정생활을 이끌어가는 원동력이다.
그렇기에 준비되지 않은 은퇴는 누구에게나 큰 위기감으로 다가온다.
현실을 인정하기까지 사회적 소외감, 상실감으로
무기력해 있는 모습이 안타까움으로 다가온다.
또한, 불확실한 미래의 삶에 대한 불안과 두려움도 숨길 수가 없다.
삶의 전환점에서 한 걸음 쉬어가자는 위로의 말이 들리지는 않겠지만
숨 가쁘게 달려온 시간과는 또 다른 행복이 있을 것이라고 애써 믿어본다.
퇴직 후 10여 년의 방황 끝에 시작한 새로운 일, 하지만 그 또한 쉬운 일이 아니다.
많은 시행착오와 어긋나는 사소한 일들로 몸과 마음이 나약해지지나 않을까 걱정이 된다.
양복을 입고 출근하던 모습이 아닌
흙 묻은 작업복을 입고 땀 흘리는 모습이 애잔함을 느끼게 한다.
힘든 시간을 거듭하면서 더 다져지고 단단해진 모습에 안도감이 느껴진다.
무엇을 다시 시작하기가 쉽지 않은 나이에 새롭고 낯선 길을 포기하지 않고
굳건히 걸어가는 뒷모습에 힘찬 응원의 박수를 보낸다.
사진가 하은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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