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연소개

2020년 11월 14일 토요일 바이올리니스트 김근화가 리사이틀을 갖는다.

섬세한 기교와 풍부한 음악적 표현력을 가진 바이올리니스트 김근화는 한국예술종합학교 예비학교, 맨해튼 음대 예비학교를 거쳐 맨해튼 음대 학사 및 석사를 졸업하고 뉴욕주립대 스토니브룩 박사를 졸업한 우수한 연주자이다. 

장영주와 함께 대한민국 올해의 바이올린 상 수상, 조선일보콩쿠르, 이화 경향콩쿠르 1위, 서울시립교향악단 콩쿠르 우승, Hudson Valley Philarmonic 현악콩쿠르, 뉴욕 Waldo Mayo Violin 콩쿠르 2위, American Fine Arts Festival 콘체르토 콩쿠르 우승하며 그 진가를 알렸고, 대전시립교향악단, 서울심포니, 서울시립교향악단, 러시아 하바로브스크 교향악단, 대전실내악축제 초청연주(2012), 청주시립교향악단, 청주시립국악단 등과 협연하며 저변을 넓혀갔다. 현재 청주시립교향악단의 수석주자로 활동하며, 목원대학교, 선화예고, 대전예술의전당 영재아카데미, 충북예고 영재원에서 후학을 양성하고 있다. 

순수한 열정이 돋보이는 그녀는 바이올린과 함께할 때 그 진가가 보이는 아티스트이다. 

2013년 대전예술의전당 SNAC에서 보여준 그녀의 과감한 연주는 청중들에게 반전의 매력을 선보였다. 드뷔시, 브람스, 파가니니, 비에냐프스키에 이르기까지 후기 낭만에서 근대에 이르는 시대의 매력을 확실히 보여주는 시간이었다.

2019년 대전예술의전당에서 보여준 베토벤 소나타 1번과 사라사테 서주와 타란텔라, 브람스 소나타 3번, 그리고 왁스멘 카르멘 환타지를 연주하였다. 

2020년은 그녀의 활발한 활동을 보여주기 위하여 비탈리 샤콘느 g 단조와 그리그의 바이올린 소나타 3번, 크라이슬러의 싱코페이션 그리고 비에니아프스키의 스케르초-타란텔라와 파우스트 판타지로 관객들을 찾아올 예정이다. 

■ Program

T. Vitali / Chaccone for Violin and Piano in g minor

비탈리 / 바이올린과 피아노를 위한 샤콘느 g 단조

E. Grieg / Violin sonata No. 3

그리그 / 바이올린 소나타 3번

F. Kreisler / Syncopation

크라이슬러 /  싱코페이션

H. Wieniawski / Scherzo Tarantella

비에니아프스키 / 스케르초-타란텔라

H. Wieniawski / Faust Fantasy

비에니아프스키 / 파우스트 판타지

■ Profile

Violin 김근화

화려한 테크닉과 감각적인 연주를 선보이는 바이올리니스트 김근화는 일찍이 9세에 대전심포니, 이듬해 대전시립교향악과 협연하여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해 그 후 한국예술종합학교 예비학교에 입학하여 가톨릭콩쿠르 특상, 음협콩쿠르 대상, 조선일보콩쿠르와 이화 경향콩쿠르에서 1위를 석권하였고 아마빌레 실내악단, 서울심포니, 서울시립교향악단, 러시아 하바로브스크 극동교향악단과 협연하며 음악계의 주목을 받았다.  또한 세계적인 바이올리니스트 장영주와 함께 대한민국 올해의 바이올린 상을 수상하였다. 

이후 그녀는 미국으로 도미하여 맨하탄 음대 예비학교에 장학생으로 입학하여 MSM Prep Symphony Orchestra 와 협연하였고 이 연주는 미국 WQXR 라디오방송에 방영되었다. 또한 맨하탄 음대에서 학사와 석사, 뉴욕주립대 음대에서 장학생으로 박사학위를 취득하였다. 학창시절 New York Waldo Mayo Violin Competition, Hudson Valley Philharmonic String Competition, MSM Concerto Competition, Lilan Fuchs Chamber Music Competition, American Fine Arts Concerto Competition에서 우승과 상위 입상하여 실력을 인정받았으며 다수의 독주회 및 연주를 Weill Recital Hall at Carnegie Hall, Lincoln Center, Staller Center Recital Hall, Greenfield Recital Hall 에서 연주하여 호평을 받았다.  또한 바이올리니스트 Pamela Frank, Sydney Hardth, Mikhail Koppelman, Laurie Smuckler, Arnold Steinhardt 등 세계 정상급 아티스트의 마스터클래스를 통해 실력을 다져왔으며 세계적인 현악사중주 Emerson String Quartet 과 American String Quartet의 아티스트들과 함께 연주하며 음악적 견문을 넓혔다. 오케스트라 활동에도 관심이 많았던 그녀는 뉴욕주립대, 맨하탄음대 오케스트라에서 악장과 부악장을 역임하기도 하였다. 

국내에서 배익환, 김동현, 차인홍 교수를, 국외에서 Sylvia Rosenberg, Philip Setzer, Philippe Graffin, Soovin Kim, Michelle Kim 을 사사한 그녀는 2012년 귀국 후 대전실내악축제 초청연주, 대전예술의전당 Summer New Artist Concert 선정 독주회를 비롯하여 대전시립교향악단, 청주시립교향악단, 청주시립국악단, 아마빌레 실내악단, 레온데 앙상블, 청주페스티벌 오케스트라와 협연을 성황리에 마쳤다. 후학 양성에도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는 그녀는 세종예술고등학교에서 공개 마스터클라스를 진행하였으며 목원대학교 겸임교수, 충북예고 영재원 출강을 역임하기도 하였다. 현재 청주시립교향악단 제1 바이올린 수석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목원대학교, 대전예술의전당 영재아카데미, 충북예고 영재원에 출강하며 후학을 양성하고 있으며 매년 다양한 래퍼토리와 함께 독주회, 협연, 실내악으로 청중을 만나고 있다.

Piano_ 민경식 

·예원, 서울예고, 연세대학교 음악대학 졸업

·쾰른 국립음대 피아노 Diplom 졸업 및 피아노 최고연주자과정 졸업

·쾰른 국립음대 실내악 최고연주자과정 졸업

·동아, 독일 베토벤, 동경 국제 듀오, 스웨덴 국제 듀오 콩쿨 외 다수의 콩쿨 입상

·그리스, 독일, 러시아, 리투아니아, 벨기에, 스웨덴, 이태리, 대만, 일본, 중국 등지에서 연주

·독일 쾰른 국립음대 반주강사 및 예후디 메뉴인 재단(LMN) 연주자 역임

·현) 목원대학교 음악대학 교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