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명 : 시간(time)
유형 : 대전전시 사진전
날짜 : 2023년 3월 9일~3월 15일
장소 : 화니갤러리, 대전 중구 대흥로71번길 27(대흥동)
문의처 : 화니갤러리, 042)226-3003 







[전시회 소개]

사진예술 일상은 한밭대학교 평생교육원 <마음 사진 과정>에서 공부한 작가들이 모여 시작된 그룹으로써 여섯 번째 작품전을 개최한다.
그들은 이번 작품을 통하여 인간과 시간이라는 관계에 대하여 질문을 던진다. 작가들은 지난 2년여의 세월 동안 그들의 일상에 존재하는 대상과 시간의 관계성을 통해서 그 의미를 묻고자 하였다.
이번 전시회는 그러한 결과물로써 다섯 작가가 바라본 시공간에 펼쳐진 우리들의 대한 이야기이자 질문이 될 것이다. 이 전시를 통해 많은 관객이 이에 대한 담론을 생산하고 나누는 장이 펼쳐지기를 기대한다.



[작가의 말]

작품은 과거의 회상이다. 단순히 과거가 아니고 현현하는 과거이다. 그것은 잊히는 과거가 아니고 오늘로 이어지는 사건의 기록이다.

우연히 마주친 한 조각이 우리의 관심을 끌었다.
그 관심은 검은 방에 갇혔고, 몇 번의 거듭된 걸러냄을 통하여 백주하에 드러나는 오늘의 과거는 “그때는 그랬지”라고 아쉬워하거나 부러워하기도 하며 방아쇠가 되기도 한다. 이건 또 하나의 마들렌이기도 했으므로…

그들은 과거를 통하여 미래를 가늠하는 일상의 잣대를 사진에서 찾고 있는지도 모른다고 말한다.
그래서 그들은 멀리 가지 않는다.
또 강조하여 말하기를
“오늘도 우리가 사는 동네의 골목을 걷는다, 우리의 모습들이 거기 있기에…”



[작가소개]

- 김영빈(회장), 김형기, 박근남, 안병석, 정흥식
- 한밭대 평생교육원에서 <마음으로 하는 사진예술> 과정
- 매월 둘째 화요일의 정기적 만남과 토론 등으로 작품활동을 하고 있음
- 제6회「사진예술 일상」전시회(2023년) 개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