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명 : 회연(그리움의 소리) - 극단 늘품(충북 청주), 제3회 대한민국연극제 - 대전 

장르 : 대전연극 공연 

날짜 : 2018년 6월 17일(일) 

시간 : 16:00, 19:30 

장소 : 대전시립연정국악원 큰마당 

티켓정보 : 전석 20,000원, 중고등학생 10,000원

관람등급 : 13세 이상 관람가 

소요시간 : 약 90분 

주최/기획 : 대전광역시,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사)한국연극협회, (사)한국연극협회 대전광역시지회, 대한민국연극제 집행위원회 

문의처 : 대전연극협회 042-257-7701 

예매처 : 인터파크 

티켓정보 상세 : 

전석 20,000원 

중고등학생할인 50% 

예술인패스 50% 

경로할인 50% 

장애인 및 국가유공자 할인 50% 

단체할인 - 전화예매 10인 이상 20% 50인 이상 40% 

● 공연명 : 회연 (그리움의 소리)

● 단체명 : 극단 늘품

● 작가 : 천은영

● 연출 : 안진상

● 소요시간 : 90분

● 관람등급 : 13세 이상

● 극단연혁 

2017 충주 전국체전 성공기원 초청공연 한뜰이의 모험

2017 충북연극제 금상 ‘광 명’

2016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신나는 예술여행 ‘메모리’

2016 동동동 문화놀이터 ‘뚱보백설공주’

2015 한국연극협회 대한민국 연극대상 작품상 ‘랩소디오브c아리랑’

2015 충북연극제 금상 ‘다시 통닭을 먹다’

2015 대학로소극장페스티벌 초청공연 ‘다시 통닭을 먹다’

2014 대학로소극장페스티벌 초청공연 ‘먹감나무’

2014 posco 광양제철소 culture day 초청공연 ‘용의승천’

2014 충북연극제 대상, 전국연극제 금상, 무대예술상 ‘용의승천’

2013 극단늘품 10주년기념공연 악극 ‘비 내리는 고모령’

2013 충북연극제 금상 ‘실바람 날파람’

2011 충북연극제 금상 ‘통곡의 강’

2010 충북연극제 대상 ‘破夢(파몽)’

2009 고마나루 전국 향토연극제 특별상 ‘청주아리랑’

2009 충북연극제 은상 ‘미쁜 흐노니’

2008 한,중 문화교류 ‘울고 넘는 박달재’

2008 충북연극제 대상, 전국연극제 은상 ‘회연’

2006 제24회 충북연극제 금상 ‘달라진 저승’ 

2003 극단늘품 창단공연 아비

● 연출의도

인연은 돌고 돌아 다시 돌아오는 것. ‘회연’. 우리의 역사도 돌고 돈다. 그렇기에 거짓이 아닌 진실의 무대이기에 더욱 진실 된 작품을 만들고자 하였다. 실화가 바탕이었기에 배우들 또한 선조들의 삶을 더욱 잘 묘사하기 위한 연기 내공을 쏟아냈는지도 모른다. 내가 살고 있는 고장 청주의 역사 속에는 우리가 몰랐던 역사가 있었으며, 그 역사를 스토리텔링하여 지켜내야만 하리라.

우리 지역의 역사 속에 남아 있는 삶의 애환과 슬픈 역사 속에 살아간 우리네들의 이야기. 왜곡된 역사가 아닌, 있는 그대로 그들의 입장이 되어 그들의 삶을 가장 바르게 표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연출기법을 총 동원해야만 했다. 가슴 절절한 지역의 이야기를 극화하기 위해 토속적인 충청도 사투리와 행동을 연구하였고, 청주아리랑의 슬프지도 기쁘지도 않은 충청인의 선율이 자연스레 상기되어 극이 끝날 무렵엔 관객도 함께 익숙해지길 바라본다.

바쁜 일정 속에 애정 어린 연습으로 매진해준 배우들과 스텝들에게 큰 박수를 보내며 감사의 말을 전하고 싶다. 

● 작품줄거리

북간도로 가면 돈을 많이 벌수 있다는 소식에 연인 설령에게 기다려 달라는 말과 함께 고향 청주를 떠나 북간도로 떠나는 충석. 부푼 꿈을 안고 도착한 북간도는 돈을 많이 벌기는커녕 먹고 살기도 힘든 일본군이 관리하는 곳이었다. 척박한 북간도에서 설령이가 있는 고향 청주로 돌아갈 날만 기다리던 충석은 해방 소식을 듣고 북간도에 있는 이주민들과 같이 고향으로 떠나려 했으나 도망가던 일본군들이 고향으로 갈 수 있는 유일한 길인 온성대교를 불태워 고향으로 돌아갈 수 없게 된다. 절망에 빠져있던 충석과 이주민들은 청주아리랑을 부르며 다시 한 번 힘을 내 불타버린 마을을 개간한다. 그들은 중국 정암촌에서 제2의 고향을 만들어 70평생을 살아오게 되고, 어느 날, 충청도에서 북간도로 이주 갔던 이주민들을 초청하게 되면서 드디어 이주민들은 그토록 돌아가고 싶었던 고향을 갈 수 있게 된다.

오랜 시간이 흘렀지만 여전히 청주에서 충석을 그리워하며 기다리는 설령...

오랜 시간이 흘렀지만 여전히 고향 청주와 설령을 그리워하는 충석...

과연 두 사람은 다시 만날 수 있을까?

● 대표단

▷ 도지사 – 이시종 

▷ 시장 권한대행 – 이범석 

▷ 지회장 – 진운성

▷ 지부장 – 정창석 

▷ 극단대표 – 천은영 

● 출연진

젊은 정충석 – 안진상, 젊은 민설령 – 이은희, 노인 정충석 – 조영복, 노인 민설령 – 정인숙, 정혜주 – 안영주, 창수 – 정창석, 김대섭 – 길창규, 보은댁 – 정아름, 김재만 – 백승철, 흑뿔 – 이종진, 희자 – 송일아, 점례 – 이성은, 최노인 – 최성우, 김노인 – 성진, 양노인 – 정수현, 리석천 – 최대운, 일본장교 – 이병철, 일본헌병1 – 김종일, 일본헌병2 – 김민석, 일본헌병3 – 김지창, 철진 – 이종원, 금남 – 양경수, 기룡 – 이주현, 길동 – 김현수, 귀덕 – 안수진, 정진호 – 함지민, 서정 – 강승연, 도담 – 진혜언, 막딸 – 우혜령, 꽃순 – 김소윤, 치원 – 박서은, 충효 – 김준수 

● 스텝진

작가 – 천은영, 연출 – 안진상, 무대감독 – 김영호, 조명감독 – 김태섭, 움직임지도 – 김영미, 음악감독 – 이용탁, 소리지도 – 함수연, 조연출 – 정아름, 무대감독 – 조재명, 분장 – 배윤정, 총기획 – 이정민, 총진행 – 김미희, 진행 – 천기원, 진행 – 최민정, 크루 – 한울, 사진 – 구성모, 오퍼 – 한상우, 무대 – 소명기획, 의상 – 예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