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날 공연 관람했습니다.
젋은 첫 연주자의 힘 넘치는 연주와 2악장 안단테도 좋았고
두번째 연주자의 노련함과 여유도 참 좋았습니다.
아무래도 인터미션 후 더 길고 어려운 두번째 작품에 관객들의 집중도가 조금 떨어져 산만했지만
잘 캐리해 나가신것 같아요. 점점 몰입했고 마지막 5분 특히 멋졌습니다.
겨울철이라 기침소리 패딩 부시럭거리는 소리에 힘들고
대전예당 직원분들은 예나 지금이나 여전히 불친절 하시지만.
대전공연전시의 좋은 관람기회에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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