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기에 대한 정확한 이해와 테크닉. 그리고 본인들 색깔을 잘 보여 준 연주회.
15년 넘게 자신들만의 음악을 추구해 온 그들의 갈고 닦은 연주 실력을
엿볼 수 있는 좋은 기회였습니다.
클래식에 대한 편곡 또한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도록 힘차게
편곡되었더라구요.
관객 친화적인 편곡에 클래식을 처음 접하는 분들에게 추천하고 싶었습니다.
다만 아쉬운 점은 객원 보컬이라도 있었으면 더욱 풍성한 공연이 되지 않았나 싶습니다.
각고의 노력이 보인 이번 앨범이 부디 많은 음악 애호가들에게 널리 알려지길 바래 봅니다.
재즈 드럼, 색소폰, 마림바, 라틴 퍼커션, 키보드로 전해 지는 클래식은 엣지의 느낌이 아니라 창조의 소리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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