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숙한 곡도 박주원 연주자가 다루면 집시 스타일로 치환되는 모습에 귀가 호강합니다.
재즈 보컬리스트 말로 목소리와 기타의 어울림이 멋지게 앙상블을 이루고
세션 연주자 모두 수준급이었습니다.
기타 하나로 큰 공연장을 꽉 채우고도 부족하여 기타 연주에 대한 미래를 보았습니다.
구수한 입담은 관객들 마음을 사로잡고
꼭 다시 듣고 싶은 연주회로 기억될 듯 합니다.
전국에서 유일하게 치뤄지는 대전 국제 기타 페스티벌이 더욱 성장하여
세계적인 행사로 자리매김하길 빌어 봅니다.
10월의 어느날 기타 선율로 행복한 하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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