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아노 독주회는 처음인데 온 공연장이 피아노 소리로
꽉 차들었습니다.
집중하는 모습에서 정말 연주자님은 피아노를 사랑하시는 분이구나!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내 자신도 모르게 연주하는 모습을 넋놓고 바라 보았어요.
피아노가 단순히 멜로디와 화음으로 이루어 진다는 단편적인 생각에서 벗어나 타악기도 될 수 있는 느낌이 아주 좋았어요.
피아노가 악기의 왕이란 말이 괜히 나오는 말이 아니더군요. 정말 인간의 심상을 자유롭게 표현해 주더이다.
독주회를 감상다 보니 내가 이렇게 집중할 수 있는다는 것이 신기했고 악기의 특징과 악기의 소리에 집중하기 좋은 것이
바로 독주회구나 라는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앞으로 기회가 된다면 다른 악기 독주회도 가 볼 예정입니다.
좋은 시간을 마련해 주신 대전공연전시님께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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