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명 : 이정화 바이올린 독주회 "음악, 색을 입다" 

장르 : 대전클래식 공연 

날짜 : 2016년 4월 3일 

시간 : 14:00  

장소 : 대전예술의전당 앙상블홀 

티켓정보 : R석 20,000원 S석 10,000원  

관람등급 : 8세 이상  

소요시간 : 80분 

주최/기획 : 바이올리니스트 이정화 / 나무예술기획 

문의처 : 나무예술기획 070-7696-8219 

예매처 : 대전예술의전당, 인터파크 

■ 공연 소개

섬세하고 감각적인 연주로 호평을 받고 있는 바이올리니스트 이정화는 피바디 음대에서 학사과정 및 석사과정을 장학생으로 졸업하였고 미시간 주립대학에서 장학생으로 박사학위를 취득하였다. 뉴욕 웨일 카네기 리사이틀 홀에서의 연주를 비롯하여 독일 뉘른베르그 심포니카, 체코 North Czech 필하모닉오케스트라, 슬로바키아 라디오 필하모닉, 불가리아 플래벤 필하모닉오케스트라, 미국 Wilkes 챔버오케스트라와 협연을 하였다. 또한 바이올리니스트 드미트리 벌린스키(Dmitri Berlinsky)와 듀오 연주 및 예술의전당, 세종문화회관, 금호아트홀, 부암아트홀 등에서 활발한 연주 활동으로 관람객들과 만나고 있다. Performance of Art Institute, 가천대학교 강사를 역임하였고 현재 대전보건대학교 교수, 앙상블J, Trio Traum, 앙상블더스텔라 멤버이다. 

<이정화 바이올린 독주회>의 시작을 알리는 ‘Violin Sonata No.18’은 바이올린과 피아노가 균형 있게 이어지는 1악장과 바이올린이 악상의 흐름을 주도하는 2악장으로 이루어지며 밝은 

서정성과 고전적 균형감으로 본 공연의 시작을 열기에 충분하다. 두번째 곡 ‘Czardas’는 이탈리아 작곡가 비토리오 몬티가 헝가리 민속무곡인 ‘차르다시’의 리듬을 가져와 작곡한 작품으로 애절하고 구슬픈 선율과 경쾌한 리듬이 상반되는 곡이다. 세번째 곡 피아졸라의 ‘Histoire du Tango’는 탱고의 음악적 양식 변화와 아르헨티나의 시대상을 통시적으로 들려주는 한편 감각적인 리듬이 가미된 흥미로운 작품이다. 2부의 첫번째 곡은 한국 현(現)작곡가 정재은의 ‘Green Shadow for Violin and Piano’로 애틋한 선율의 작품이다. 마지막 곡은 프랑스 작곡가 가브리엘 포레의 사랑받는 명작인 실내악 작품 ‘Violin Sonata No.1’이다. 신선한 생명력과 다채로운 활기가 넘치는 매혹적인 작품으로 본 공연의 마지막을 장식할 것이다. 

“음악, 색을 입다”라는 주제의 본 공연에서는 형태와 색의 혼합, 그리고 삶의 본질이라는 주제를 ‘비빔밥’이라는 일상적인 소재를 통해 다뤄왔던 작가 김진욱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연주자들의 연주가 행해지는 무대 위에 작가의 작품이 설치되고 관람객들은 음악을 듣는 동시에 미술 작품을 보며 소리와 형태와 색을 동시에 지각(知覺)하는 특별한 경험을 하게 된다. 형식을 중시했던 모차르트의 고전시대 바이올린 소나타, 아르헨티나 탱고음악을 현대적인 어법으로 재해석하여 새로운 창작을 해나간 피아졸라의 음악, 프랑스의 로맨티스트 포레의 서정적인 음악, 이탈리아 민족주의 음악가인 몬티의 독특한 민속리듬과 멜로디 등 다양한 시대에서 활동한 작곡가들의 서로 다른 양식의 곡을 한 무대에서 듣는 것은 여러 재료들이 어우러져 새로운 형태의 이미지를 만들어내는 김진욱 작가의 ‘비빔밥’과 연결되는 지점이다. 특히 관람객들이 비빔밥 속 재료들이 섞여 있는 형태에서 연주자들이 만들어내는 하모니를 연상하게 된다면 공연을 보는 즐거움이 더해질 것이다. 

■ 프로그램 소개

Violin Sonata No.18 in G Major KV.301 / W. A. Mozart

Ⅰ. Allegro con spirito

Ⅱ. Allegro

Czardas / V. Monti

Histoire du Tango / A. Piazzolla

I. Bordel 1900

II. Café 1930

III. Nightclub 1960 

- intermission -

Green Shadow for Violin and Piano / 정재은  *초연

Violin Sonata No.1 in A Major Op.13 / G. Fauré

I. Allegro molto

II. Andante

III. Allegro vivo

IV. Allegro quasi presto

■ 출연진 소개

○ 바이올린 이정화

선화예술학교, 피바디 음대(Peabody Conservatory of Johns Hopkins Univ.) 학사 

및 동대학원 석사, 미시간 주립대학교(Michigan State Univ.) 박사 학위 취득

독일 뉘른베르그 심포니카, 체코 North Czech 필하모닉오케스트라, 슬로바키아 

라디오 필하모닉, 불가리아 플래벤 필하모닉오케스트라, 미국 Wilkes 챔버오케스트라, 

서울챔버오케스트라 등 초청 협연 및 뉴욕 카네기홀 연주

펜실베니아&올니 챔버오케스트라, 피바디 심포니 오케스트라, 미시간 주립대학교 

심포니 오케스트라, 미들랜드 심포니 오케스트라 단원 역임

다수의 오케스트라 악장과 합창단 단장, 서울 솔리스트 챔버 수석 역임

금호아트홀, 대전예술의전당 귀국 독주회 및 예술의 전당, 세종문화회관, 

CMB엑스포아트홀(드미트리 벌린스키 초청연주회), 영산아트홀, 

북서울꿈의숲 아트센터 등 국내외 다수의 리사이틀 및 앙상블 연주

미국 Performing Art and Institute, 가천대학교 음악대학 관현악부, 가천영재음악원, 

대전예술의전당 영재아카데미 강사 역임

현) 대전보건대학교 교수, 앙상블J, Trio Traum, 앙상블더스텔라 멤버 

○ 피아노 최진아

대전예고, 연세대학교 음악대학 기악과 졸업

미국 보스톤 뉴잉글랜드음악원 석사 최우수성적 장학생졸업

2011년 일본 오사카콩쿨 실내악부문 입상

미국 뉴욕 카네기 와일홀, 세종문화회관, 금호아트홀 등 다수의 실내악 및 반주 활동

귀국독주회(우송예술회관) 및 대전 페스티벌심포니오케스트라와 협연

피아노 앙상블 위드 연주, 앙상블 J 초청연주, 대전피아노연구회, 리스트협회,

한국음악협회 주관 ‘한밭신인음악회’ 솔로 연주

○ 미술가 김진욱

한남대학교 미술대학 회화과 및 동대학원 졸업

개인전 _ 장옥미술관, KOTRA 오픈갤러리, 갤러리 이안, 갤러리 소헌, 

         북경798 ART ZONE(개인부스전), 갤러리 아이 

단체전 _ 비빔 (갤러리이안, 대전), KOTRA 한류미술전 (KOTRA 오픈갤러리, 서울), 

         대전시립미술관 청년작가 지원전 “NEXT CODE” (대전시립미술관)

         Tasteutopia - 맛을 그리다 (롯데갤러리, 대전), 맛의 나라 (양평군립미술관)   

         한국현대미술의 흐름Ⅱ - 극사실주의展 (김해문화의전당 윤슬미술관)

         한중 현대미술제 (서울시립미술관) 외 다수

작품소장 _ 대전MBC, 코리아센터닷컴(Make Shop), 세정그룹(인디안), 재능교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