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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지당 홍춘기 개인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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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명 : 연지당 홍춘기 개인전
유형 : 대전전시회
날짜 : 2023년 4월 19일~4월 25일
관람시간 :
장소 : 갤러리고트빈 TJB점  

문의처 : 갤러리고트빈, 070-4288-2668 




홍춘기 - 경계




홍춘기 - 보랏빛 향기



홍춘기 평문
모란의 세상에 어우러지는 인(人).연(蓮).

허나영(목원대 연구교수)

세상은 수많은 복잡계로 연결되어 있다. 나비의 날갯짓 한번이 먼 대륙에서 태풍이 될 수도 있고, 나의 작은 움직임이 전혀 다른 누군가에게 도움이 될 수도 있다. 단 하나의 변수만을 두고 나머지 변인을 통제하면, 어떠한 인과관계가 분명히 드러날 수 있다. 하지만 세상은 수많은 변수의 연속으로 이루어져 있기 때문에 우리는 당장 내일도 예측할 수 없으며, 지난 과거도 분명히 알 수 없다. 간단히 말해서, 우리가 삶을 완전히 파악하는 건 불가능하다. 설사 자신의 생이라도 말이다. 하지만 우리는 살아온 세상, 그리고 나와 관계를 맺은 상대에 대해서 잘 안다고 착각하고 있진 않을까. 그리고 지금까지 살아온 삶은 물론 앞으로 살아갈 시간도 나의 의지만 명확하다면 분명히 안다고 생각하는 건 아닐까. 이러한 의문을 가지고 있던 시기, 홍춘기의 작품을 만났다.

연(蓮)-인(人)이 사는 모란의 세상
홍춘기는 모란과 연꽃을 바탕으로 한 채색화 작업을 해왔다. 두 소재 모두 전통 회화에서 많이 사용되어 오던 것으로, 모란은 부귀영화를, 연꽃은 고결함을 상징한다. 그래서 조선의 궁중이나 민간에서도 기복적인 장식화에 자주 표현되었고 현대 민화에서도 유사하게 반복되고 있다. 홍춘기 역시 전통적인 의미를 바탕으로 하고 있다. 하지만 여기에 자신만의 의미를 더 부여한다.
‘연(蓮)-인(人)’이라 이름붙인 연꽃과 잎으로 된 형상을 통해서다. 작가는 2015년 개인전에서 붉은 바탕의 연꽃은 자신으로, 푸른 바탕 위의 연꽃은 타인으로 생각하면서 한 쌍의 연(蓮)-인(人)을 표현했다. 나와 너라는 가장 기본적인 인간관계를 말하면서도, 홍춘기는 타인을 의미하는 연꽃 역시 나와 닮은 또 다른 나로 그리고 싶었다고 한다. 우리는 쉽게 나와 타인을 명확히 구분하고, 간혹 타인을 배척하거나 터부시하기도 한다. 하지만 작가는 관계가 이어진 타인은 결국은 자신과 닮아있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모든 사람이 흙탕물과 같이 혼란스러운 세상에서 자신만의 꽃을 피우는 연꽃과 같이 고결하다고 여긴다. 그래서 홍춘기가 그린 연(蓮)-인(人)은 조형적으로 연꽃 봉오리나 연밥은 사람의 얼굴처럼, 그리고 연잎은 팔처럼, 연줄기는 다리와 같이 보이기도 한다.
최근 작에서 홍춘기는 금빛이나 오방색으로 가득 찬 화면에 여러 인간 관계를 나타내는 연(蓮)-인(人)들을 담고 있다. 처음 만나 서로를 알아가기도 하고, 친하게 지내다 다투기도 하며, 사랑을 나누기도 한다. 이렇게 다양한 표정으로 표현된 연(蓮)-인(人)들은 나와 너의 구분이 모호할 만큼 비슷한 형태와 색을 지니고 있다. 우스갯소리로 싸우면서 닮는다는 말처럼, 실상 우리는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더욱 그렇지만 싫은 사람이라도 어떠한 관계로 이어져 있다면 자신도 모르게 비슷해지듯 말이다. 한편으로는 우리가 사는 모습이 크게 다르지 않다는 것을 은유한다. 더불어 이렇듯 다양하게 연결된 군상들은 결국 끊임없이 흐르고 이어지는 뫼비우스 띠처럼 영원히 순환된다는 작가의 생각을 황금의 띠로 보여준다.
비록 꽃으로 이루어진 화면이지만, 홍춘기는 사람에 대한 관심을 기반으로 작업을 하고 있다. 모란꽃이 그려진 독특한 기형의 커피잔을 반복해서 그리면서, 자신의 추억 속 시간을 기억하고자 한다. 그러면서도 바탕의 색면을 통해, 서로를 인정하면서도 평화롭게 화합하기 위해서는 존중해야하는 심리적인 경계가 있음을 보여주기도 한다, 이외에도 홍춘기는 연지당(蓮池堂)이라는 호에서처럼, 자신이 생각하는 사람의 형상인 연(蓮)-인(人)을 연꽃 연못에 풀어내고 있다.
그리고 홍춘기의 연(蓮)-인(人)이 살아가는 세상은 모란으로 가득 차 있다. 작가 특유의 동그란 잎으로 구성된 모란은 화면을 가득 메우기도 하고 연(蓮)-인(人)이 가는 길을 만들기도 한다. 그에게 모란은 전통적 의미의 부귀를 상징하는 것이기도 하지만, 모든 사람이 모란으로 된 세상에서 살아가길 바라는 염원의 마음을 담고 있기도 하다. 우리가 다른 사람과 만날 때도, 때로는 혼자 뚜벅뚜벅 걸어야 하는 순간에도 잘 살아가기를 작가는 바란다.

미로와 같은 삶에 대한 열쇠
어쩌면 세상은 홍춘기가 말하듯 아름다운 황금길로 걸을 수 있음에도, 순간의 다툼과 경쟁, 부정적인 감정으로 세상을 혼탁하게 보는 것일 수 있다. 그리고 모든 것을 복잡하게 생각하여 풀어나갈 수 없는 미로에 갇혀있는 듯 답답해할지도 모른다. 작가 역시 살아가면서 순간 순간 미로의 막다른 길에 서 있는 듯한 느낌을 받곤 했다. 그래서 근작에서는 모란으로 된 세상에 무늬처럼 새겨진 미로를 넣었다. 하지만 홍춘기는 세상이 모란의 복이 가득하기를 바라듯, 미로 역시 짧은 순간의 장애일 뿐 결국은 ‘사랑(LOVE)’이라는 거대한 열쇠로 풀린다고 보았다. 그가 말하는 ‘사랑’은 남녀 간의 애정일 수도, 부모와 자식 간의 사랑일 수도 있으며, 더 넓게는 공동체, 국가, 인류 그리고 우주적인 사랑이기도 하다. 수많은 인간관계를 겪고 이를 예술로 풀어내면서, 작가는 힘든 삶의 매듭을 풀어낼 수 있는 열쇠가 바로 사랑이라고 생각했다. 그리고 이 지점을 작품에 담았다.

홍춘기는 민화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미술을 본격적으로 시작하였다. 그리고 분채를 기반으로 하고 다양한 매체를 도입하면서, 전통적 민화의 도안과 섬세하고 고운 표현을 넘어 회화적인 표현을 찾고 있다. 이러한 기법적인 시도 역시 미로와 같은 그 만의 예술세계를 찾아가는 여정일 것이다. 전통과 현대 사이에서, 그리고 삶과 예술 사이에서 작가는 자신만의 회화를 만들어가고 있으며 스스로 부여한 의미가 소통되기를 바란다. 또한 혼탁하고 복잡한 세상이지만, 그 속에서 연(蓮)-인(人)처럼 타인을 또 다른 나로 사랑하며 소통한다면 복된 삶을 살 수 있을 거라는 희망을 작품에 담고 있다. 작가의 바람처럼 세상에 복이 가득하고, 우리 모두 흙탕물 같은 고통을 이겨내고 고결한 한 송이의 꽃이라는 것을 깨닫기를 희망해본다.




홍춘기 - 봄 나들이




홍춘기 - 삶의 미로



삶의 미로 작가노트

살면서 우리는 막다른 골목 같은 상황을 겪을 때가 있다
막막하고 해결이 없다고 느낄 때, 포기 할수 있는 일이라면 얼마나 좋을까?

이럴때 미로 게임에선 되돌아 가야함을 일깨운다.
돌아온 길을 다시 더듬어 가다 보면 포기하지 않는 한 탈출구가 있다

삶에서는 어떤가?
막다른 길에 남겨 졌을 때 후회와 반성 그리고 원인을 나보다 다른곳에서 찾고 싶어 한다.
그리고 기적을 생각한다.
그러나 나의 문제이든 상대의 문제이든 아님 어떤 무엇의 문제이든?
우리는 인정하고 받아 들이고 돌아가야 한다
그리고 다시 탈출구를 찾아야 한다
그렇다면 삶의 승리를 위해서 그 탈출구를 찾는 지혜는 무엇일까?
난 그 해답이 사랑이라 생각한다
    
인류의 삶이 끊임없이 죄악의 길로 치닫을때,
인류의 탈출구를 위해 자신을 십자가에 메달려 죽음으로서 건진 것이  신의 사랑이었듯이
신이 주는 메세지 는 사랑이다
우린 그에 다다를순 없지만 삶의 관계의 연속성에서 막다른 길에 다다를 때 해결책은 사랑인것이다.
 먼저 나를 사랑하고, 타인, 그리고 우리를 사랑하며 난제를 풀어내야 한다.
무수한 난제에 부딪혔을때 사랑으로 풀어 낼수만 있다면 탈출구는 좀더 아름다울 것이다.
시점마다 풀어낸 사랑은 우리에게 또 다른 난제에 대해 에너지를 줄 것이다.

그리고 우리는 풀어낸 삶의 승리를 위해 즐기는 삶으로 방향을 선택해야 한다.
즐기는 사람은 이길수 없다지 않는가?

Life(삶). One(하나). Viciory ( 승리). Enjoy (즐기다).

삶의 미로전의 작업은 나와 가족 연인 그리고 우리들의 향연을 위해,
모란밭에서 사랑으로 엮어내어, 우리의 삶의 미로를 풀어 멋진 탈출구 찾기를 염원한다




홍춘기 - 생의 한가운데(기쁨)




홍춘기 - 아름다운 동행2



홍춘기 (洪椿基, H0NG-CHUN GI)

한남대학교 일반대학원 미술학과 석사 졸업
전)한남대학교 회화과 강의
(사)한국현대미술협회 초대작가및 심사위원역임
대한민국정수미술대전 심사위원역임
대전서구문화원초대작가
대전중구문화원 자문위원
대전창조미술협회 운영위원
개인전 4회
온라인 개인전 7회
아트페어(코엑스,상해,심천,L.A.대전무역센터,청담리베라)
국제교류전(홋가이도호쿠쇼대학,몽골국립미술관,중국운남예술대학,필리핀마닐라국립현대미술관,길림성문화청,프랑스노르망D,LA파크뷰갤러리,외 단체교류전 110여회이상    
2019,2021대한민국미술대상전 작가작품상
2013대한민국 미술대상전 초대작가상외 다수수상
한국미술협회, 대전미술협회, 심향선향위원회,대전국제교류협회, 한중문화교류회, 대전한국화회,창조미술협회, 채원회,연인회원.




홍춘기 - 추억이 머무는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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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명 : 연지당 홍춘기 개인전
유형 : 대전전시회
날짜 : 2023년 4월 19일~4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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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의처 : 갤러리고트빈, 070-4288-26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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