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너 권순찬의 귀국독창회가 찾아온다. 힘 있고 유려한 목소리의 테너 권순찬의 무대는 8월 25일(토) 저녁 8시 대전예술의전당 앙상블홀에서 만날 수 있을 예정이다.

<Love & Life>라는 타이틀로 진행될 이번 독창회는 피아니스트 한민선의 반주로 브리튼, 베버, 슈트라우스 등 가곡의 대가들이 작곡한 곡들로 채워져 있다. 특히 베버의 ‘세 개의 노래‘, 슈트라우스가 소프라노 부인과 사랑을 확인하던 때에 작곡된 ’당신을 사랑해요‘, 로널드의 ’인생 연가곡‘등 사랑과 인생이 담겨진 가곡들을 선정해 테너 권순찬의 삶이 투영된 진하고 감동적인 무대를 기대할 수 있을 예정이다.

테너 권순찬은 목원대학교 성악과 졸업 후 도미, University of Texas at Austin에서 Opera Performance 석사와 최고연주자(Artist Diploma)과정 수석 졸업하였다. 

CBS, Russia Arfa, Perters Edition, BSOM/CADF, Bel Canto International Voice Compertition 등에 입상하며 자신의 실력을 입증한 그는 <L’elisir D’amore>, <La Boheme>, <Cosi fan tutte>, <Rigoletto>, <Don Pasquale>, <Madama Butterfly>, <La Traviata>, <La hija de Rappaccini>, <Die Fledermaus>, <La Traviata>, <Faust>, <Lucia di Lammermoor>, <View from the bridge>, <Woman in Morocco>, <Aida>, <Gianni Schicchi> 등 약 30여편의 오페라에서 주역으로 출연하였다.

또한 San Francisco Opera (Merola Opera Program), Austin Lyric Opera로 데뷔하였으며, 오라토리오 <Messiah>, <Elijah>, Mozart <Requiem>, Faure <Requiem> 등의 솔리스트로 활약하며 활동을 이어나갔다. 

최근 University of Texas at Austin에서 Opera Performance 박사를 졸업 후 귀국 한 그는 전주시립합창단원을 역임하였고, 귀국 후 KBS 낙엽위의 클래식과 오페라 <피가로! 피가로>에 러브콜을 받아 출연했으며 목원대학교 외래교수와 미국과 한국에서 전문 연주자로 활동하고 있다.

On this island, Op.11 / B. Britten(1913-1976)

이섬에서 / 브리튼

Let the florid music praise 화려한 음악으로 찬양하라

Now the leaves are falling fast 이제 낙엽이 지고 있으니

Seascape 바다풍경

Nocturne 야상곡 

As it is, plenty 그것으로 충분해

Three Songs, Op.10 / S. Barber(1910-1981)

세 개의 노래 / 베버

Rain has fallen 비가 내렸다                                                                 

Sleep now 이제 잠드오                                                                       

I hear an army 나는 군대의 소리를 듣는다                                                                  

‘Ich Liebe dich’ from <6 Lieder, Op.37> / R. Strauss(1864-1949)

<6개의 가곡, 작품37> 중 ‘당신을 사랑해요’ / 슈트라우스

‘Heimliche aufforderung’ from <4 Lieder, Op.27> / R. Strauss(1864-1949)

<4개의 가곡 작품27> 중 ‘은밀한 초대’ / 슈트라우스

 

Intermission

A Cycle of Life / L. Ronald(1873–1938)

인생 연가곡 / 로널드

Prelude 전주곡

Down in the Forest (Spring) 깊은 숲 속에서 (봄)

Love I have won you (Summer) 나는 그대의 사랑을 얻었고 (여름)

The wind are calling (Autumn) 바람이 찾아드네 (가을)

Drift down, drift down (Winter) 하늘에서 떨어지네 (겨울)

‘No puede ser’ from Opera <La Tabernera del puerto> / P. Sorozábal(1897-1988)

오페라 <항구의 선술집> 중 ‘그럴 리가 없어요‘ / 소로자발

‘Il lamento di Federico‘ from Opera <L’arlesiana> / F. Cilea(1866-1950)

오페라 <아를르의 여인> 중 ‘페데리코의 탄식‘ / 칠레아

Tenor 권순찬

목원대학교 성악과 졸업

텍사스 주립대학교 석사 졸업(MM)

텍사스 주립대학교 최고 연주자 만점 졸업(AD) 전액장학생

텍사스 주립대학교 박사 졸업(DMA) ,Teaching Assistant 역임

샌프란시스코 오페라 (메롤라 오페라), 오스틴 리릭오페라 주.조역 출연

벨칸토 인터네셔널 콩쿨, 독일 피터츠 콩쿨, 러시아 ARFA International 콩쿨, CBS 콩쿨, BSOM/CADF  콩쿨 우승 및 입상

오페라 사랑의 묘약, 라보엠, 마담 버터플라이등 30여편의 주.조역 출연

KBS 낙엽위의 클래식, KBS 바보음악회, Concert Opera, 한밭 신인 음악회 등 100여편의 연주회 출연

현 목원대학교 외래교수, 미국과 한국에서 전문 연주자로 활동

Piano 한민선

충남대학교 음악과 졸업 및 동대학원 수료, 독일 Trossingen 국립음대 가곡반주과 최고연주자 과정(K.E)졸업

독일 Trossingen 국립음대 실내악 및 가곡반주 실기조교, 충남대학교 음악과 강사역임 

Hugo Wolf, 프랑스, 스페인 가곡 연주 프로젝트 참가, 제3회 베를린국립음대(UDK)주최 Lied Forum 초청연주, 세종문화회관, 금호아트홀, 영산아트홀, 경기도문화의전당, 대전예술의전당, 대구 수성아트피아 등에서 독창회 반주, 오페라 <헨젤과 그레텔>, <라 트라비아타>, <리골레토>, <사랑의 묘약>, <라보엠>, <가면 무도회>, <일 트로바토레>, <안드레아 쉐니에>, <버섯피자>, <도둑의 기회> 등 반주

현) 목원대학교 반주과 출강, 한국반주협회 정회원, 앙상블 소토보체 멤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