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명 : 송혜주, 송명진 피아노 듀오 콘서트
유형 : 대전 클래식 공연
날짜 : 2022년 12월 30일(금)
시간 : 오후 7:30
장소 : 아트브릿지
티켓정보 : 전석 1만원
관람등급 : 8세이상
소요시간 :
주최/기획 : 송혜주, 송명진
문의처 : 유진예술기획 1661-0461
예매처 : 네이버
□ 12월의 마지막 금요일, 피아니스트 송혜주와 송명진의 피아노 듀오 콘서트가 아트브릿지에서 열린다. 두 연주자는 충남대학교 음악대학 동문으로, 다수의 독주회와 반주 등 솔로 및 다양한 편성의 앙상블 연주로도 관객들과 끊임없이 소통 중이다.
□ 이탈리아 Un ricetto in musica 콩쿠르에서 1위, 프랑스 Lagny sur Marne 콩쿠르에서 입상하며 국내 및 유럽 현지 음악가들에게 주목을 받은 피아니스트 송혜주는 독일 쾰른 국립음대 석사과정 및 독일 프랑크푸르트 국립음대 최고연주자과정을 졸업, 루마니아 Mihail Jora 오케스트라, 대전시립교향악단 등과 협연하였다. 독일 Roesrath 피아노 페스티벌 초청 연주, 총 9회의 독주회 및 다수의 연주를 기반으로 폭넓은 음악성과 다양한 레퍼토리를 가진 그녀는 현재 은피아모르 단원이자 전문연주자로 활동 중이며 충남대학교 음악과 겸임교수 및 외래교수, 세종예고, 대전예고, 충남대 음악영재원에 출강한 바 있다.
□ 피아니스트 송명진은 New England Conservatory of Music에서 석사과정과 전문연주자과정(G.D)졸업 후 Staff Pianist로 활동하였고, 음악춘추사 주최 금호아트홀 우수 신인 데뷔연주회를 통해 주목을 받았다.
송명진은 대전시립교향악단, The National Symphony Orchestra of Ukrain 등과 협연하였고, 대전예술의전당 주최 Summer New Artist Concert에 발탁되어 독주회를 선보였으며 충남대학교 겸임교수, 대전예고, 충남예고, 세종예고, 충남대학교 음악영재원 강사로서 후학 양성에 기여하였다. 그녀는 현재 앙상블 With, 이음협회, 은피아모르의 단원이자 서울대학교 (flute)전속 반주자, 광교여성합창단 음악코치 및 전문연주자로 활동 중이다.
□ 두 연주자가 이번 연주회를 통해 선보일 프로그램은 바흐의 <네 손을 위한 3개의 피아노 칸타타>, 드라마 ‘밀회’의 삽입곡으로 잘 알려진 슈베르트의 <네 손을 위한 환상곡 바단조, 작품 940>, 모차르트의 <두 대의 피아노를 위한 라르게토와 알레그로 내림 마장조>, 쇼스타코비치의 <두 대의 피아노를 위한 콘체르티노 가단조>와 미요 <두 대의 피아노를 위한 스카라무슈 모음곡, 작품 165>다.
□ 곡명에서 예측할 수 있다시피, 폭넓은 음역대가 특징인 피아노 한 대 앞에 두 피아니스트가 나란히 앉아 선보이는 연탄을 통해 전 음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가 하면, 두 대의 피아노로 마주 보며 펼치는 무대에서 피아노 배틀을 연상해볼 수 있다. 바흐부터 쇼스타코비치까지 전 시대를 아우르는 음악으로, 마치 무언의 대화를 하는 듯한 송혜주와 송명진의 타건과 호흡에 주목하시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