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품상세 정보

뒤로가기

장영진 사진전 Conversation with Things (사물과의 대화)

상품 정보
판매가 _
할인판매가 (0원 할인)
할인금액 총 할인금액 원
(모바일할인금액 원)
적립금

0원(0%)

무통장 결제시 적립금 %

카드 결제시 적립금 %

실시간 계좌이체시 적립금 %

적립금 결제시 적립금 %

휴대폰 결제시 적립금 %

예치금 결제시 적립금 %

에스크로 결제시 적립금 %

가상계좌 결제시 적립금 %

가상계좌 결제시 적립금 %

케이페이 결제시 적립금 %

페이나우 결제시 적립금 %

페이코 결제시 적립금 %

카카오페이 결제시 적립금 %

제휴적립금
배송방법 배송필요 없음
배송비 무료
상품 추가설명 번역정보
배송
수량 down up  
상품 목록
상품 정보 가격 삭제
총상품금액(수량) 0

할인가가 적용된 최종 결제예정금액은 주문 시 확인할 수 있습니다.

구매하기예약주문
구매하기예약주문


전시명 : 장영진 사진전 Conversation with Things (사물과의 대화) 

유형 : 대전전시(사진전) 

날짜 : 2021년 8월 10일(화)~ 8월 22일(일) 

관람시간 : 10:00~18:00, 월요일 휴관 

장소 : 갤러리 더빔 Gallery The Beam (대전 유성구 동서대로179번길 62-8, 2층) 

문의처 : 갤러리 더빔 042-822-8887 



 

장영진 - A landscape with something red,Digita


 

장영진 - Cabinet



장영진 사진전
Conversation with Things (사물과의 대화)


[전시소개]

갤러리 더빔에서는 도시, 사람, 사물의 기억과 정체성을 지속적으로 작업해 온 장영진 작가의 ‘사물기억시리즈Ⅱ- Conversation with Things’를 전시한다. 사진작가이자 심리테라피스트이기도 한 작가는 2013년부터 작업한 재개발지역과 재건축지역의 버려진 사물들이 그냥 소멸되는 것이 아니라 저마다의 이야기를 품은 존재로서 특별한 사물이 되는 순간을 담고자 했다. 상처나고 버려진 사물에 관심을 기울이고 이야기를 들어주는 일은 자신과 맞닿은 경험과 기억들을 만나는 일이며 동시에 쉽게 잊혀지고 버려지는 세상을 살아가는 우리들 마음의 상처에 위로를 보내는 일이기도 하다.


 

장영진 - Clock and Light


 

장영진 - Empty door



[ 작가노트 ]

Conversation with Things (사물과의 대화)
- 버려진 사물들에게 보내는 위로 -

나는 사진으로 말을 걸어주는 사람이다. 모든 대화는 관심에서 시작되며 귀 기울여 들어주는 시간이 필요하다. 사물과의 대화도 마찬가지다. 그 시간을 통해 우리는 사물에 새겨진 경험과 기억들을 만나게 된다. 사물들을 관통하며 사물들이 내는 소리에 귀 기울이다 보면 자신이 보이고 세상이 보인다.

사물이 존재했던 바로 그 공간에서 사물의 기억을 듣고자 했다. 모두가 떠난 자리에 남겨져 있는 사물들을 가만히 들여다본다. 모든 것들은 낡고 사라진다. 한때는 누군가의 소중한 물건이었다가 지금은 버려진 채로 사람들이 떠난 자리를 지키는 사물들 위로 빛이 내리고 먼지가 쌓인다. 쓸모있는 것과 버려진 것의 경계가 사람들이 떠난 자리에서 엇갈린다. 그들이 되어 함께 서 있다가 다시 타자의 시선으로 그들을 바라본다. 사물들은 말이 없지만 우리안의 경험과 기억들을 맞닥뜨리게 해준다. 내가 사물에게 말을 걸어준 것이 아니라 마치 사물이 나에게 말을 걸어준 것처럼...

오랜 기간 나는 테라피스트로서 많은 사람들의 상처와 갈등에 귀 기울여 왔다. 함께 공감하며 들어주는 것만으로도 힘을 얻는 경우가 많았다. 아름다운 사물들보다 상처나고 버려진 사물에 먼저 눈길과 마음이 가는 것은 사물도 사람처럼 위로가 필요한 순간이 있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버려진 사물이 그냥 소멸되는 것이 아니라 저마다의 이야기를 품은 존재로서 특별한 사물이 되는 순간을 담고자 했다.


 

장영진 - lifespan


 

장영진 - Return



나는 그곳에서 사진가로 작업했지만 동시에 테라피스트의 시선으로 머물렀다. 도시와 사람, 사물의 기억과 정체성을 지속적으로 작업하면서 여전히 유효하다고 생각하는 것은 관심을 가지고 마음으로 들어주는 일이다. 사람, 공간, 사물은 고유의 시간의 흔적과 기억을 품고 있다. 그 이야기에 귀 기울이고 사진으로 담는 과정은 무심한 순간과 사물에 의미와 생명을 부여하며 동시에 우리 자신과 맞닿은 경험들을 만나는 시간이었다.

재개발 등으로 지금은 더이상 볼 수 없는 곳들의 사물들을 통해 공간에 스민 흔적과 기억들을 회상하는 것은 나를 돌아보는 일이기도 했다. 관심으로 바라보고 들어주는 과정은 보이지 않는 것들을 보고, 말해지지 않은 말들을 듣는 일이며, 상처나고 버려진 것들에 사랑과 온기를 불어넣어 주는 일이었다. 또한 쉽게 버려지고 쉽게 잊혀지는 세상을 살아가는 우리들 마음의 상처에 위로를 보내는 일이기도 하다.

버려진 사물들 곁에 피어나는 풀꽃들을 본다. 밟혀도 다시 피어나는 풀꽃들의 강인한 생명력이 느껴진다. 꽃은 진다고 슬퍼하지 않는다. 그들은 그저 때가 되면 피고 질 뿐이다. 사물들 하나하나에 말을 걸어보라. 그들이 무슨 이야기를 하는지 만약 들을 수 있다면 당신은 말해지지 않았던 소중한 마음 조각 하나를 만나게 될 것이다.
Artist / Photographer  장영진 (Jang YoungJin)


 

장영진 - Waiting for Chair


 

장영진 - Weight of Feet





 



상품 상세 정보
상품명 : 장영진 사진전 Conversation with Things (사물과의 대화)
유형 : 대전전시(사진전)
날짜 : 2021년 8월 10일(화)~ 8월 22일(일)
시간 : 10:00~18:00, 월요일 휴관
장소 : 갤러리 더빔 Gallery The Beam (대전 유성구 동서대로179번길 62-8, 2층)
판매가 : _
문의처 : 갤러리 더빔 042-822-8887
수량 수량증가수량감소

결제 안내

고액결제의 경우 안전을 위해 카드사에서 확인전화를 드릴 수도 있습니다. 확인과정에서 도난 카드의 사용이나 타인 명의의 주문등 정상적인 주문이 아니라고 판단될 경우 임의로 주문을 보류 또는 취소할 수 있습니다.  

무통장 입금은 상품 구매 대금은 PC뱅킹, 인터넷뱅킹, 텔레뱅킹 혹은 가까운 은행에서 직접 입금하시면 됩니다.  
주문시 입력한 입금자명과 실제입금자의 성명이 반드시 일치하여야 하며, 7일 이내로 입금을 하셔야 하며 입금되지 않은 주문은 자동취소 됩니다.

배송 안내

  • 배송 방법 : 배송필요 없음
  • 배송 지역 : 전국지역
  • 배송 비용 : 무료
  • 배송 기간 : 3일 ~ 7일
  • 배송 안내 :

    [공연 등의 티켓]

    - 공연 등의 티켓은 배송되지 않으며 공연 당일 공연장 매표소에서 받을 수 있습니다.

    - 공연 등의 티켓을 제외한 재화(상품)는 택배 등의 방법으로 배송되며 산간벽지나 도서지방은 별도의 추가금액을 지불하셔야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고객님께서 주문하신 상품은 입금 확인후 배송해 드립니다. 다만, 상품종류에 따라서 상품의 배송이 다소 지연될 수 있습니다.

교환/반품 안내

[공연 등의 티켓]
※구매시점과 무관하게 관람 당일 환불/취소/변경 불가
※관람 당일 지각/지역착오/연령 미숙지로 인한 환불/취소/변경 불가

[상품]
교환 및 반품이 가능한 경우
- 상품을 공급 받으신 날로부터 7일이내 단, 포장을 개봉하였거나 포장이 훼손되어 상품가치가 상실된 경우에는 교환/반품이 불가능합니다.
- 공급받으신 상품 및 용역의 내용이 표시.광고 내용과
  다르거나 다르게 이행된 경우에는 공급받은 날로부터 3월이내, 그사실을 알게 된 날로부터 30일이내

교환 및 반품이 불가능한 경우
- 고객님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등이 멸실 또는 훼손된 경우. 단, 상품의 내용을 확인하기 위하여 포장 등을 훼손한 경우는 제외
- 포장을 개봉하였거나 포장이 훼손되어 상품가치가 상실된 경우
  (예 : 가전제품, 식품, 음반 등, 단 액정화면이 부착된 노트북, LCD모니터, 디지털 카메라 등의 불량화소에 따른 반품/교환은 제조사 기준에 따릅니다.)
- 고객님의 사용 또는 일부 소비에 의하여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단, 화장품등의 경우 시용제품을 제공한 경우에 한 합니다.
- 시간의 경과에 의하여 재판매가 곤란할 정도로 상품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복제가 가능한 상품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자세한 내용은 고객만족센터 1:1 E-MAIL상담을 이용해 주시기 바랍니다.)
※ 고객님의 마음이 바뀌어 교환, 반품을 하실 경우 상품반송 비용은 고객님께서 부담하셔야 합니다.
  (색상 교환, 사이즈 교환 등 포함)

서비스문의 안내

042-301-1001

상품사용후기

상품후기쓰기 모두보기

게시물이 없습니다

상품 Q&A

상품문의하기 모두보기

게시물이 없습니다

판매자 정보

top